
4일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520선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86포인트(0.15%) 내린 2528.9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19.47포인트(0.77%) 하락한 2513.31을 기록했다가 16.00포인트(0.63%) 오른 2548.78에 도달하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68억 원, 1472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206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5.17%), 운송·창고(2.67%), 일반서비스(0.96%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기기(-3.25%), 오락·문화(-1.96%), 화학(-1.8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16%), LG에너지솔루션(-5.68%) 등 반도체, 이차전지 대장주 낙폭이 두드러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8.01% 급등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36%), 기아(0.11%) 등은 소폭 올랐다.
관련 뉴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 3거래일 연속 빠졌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06포인트(0.81%) 내린 737.90에 마감했다. 코스닥이 730선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5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외국인(431억 원)은 순매수했지만 개인(-374억 원), 기관(-5억 원)은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1.61%), 일반서비스(1.54%), 제약(1.34%) 등이 올랐고 금용)-4.09%), 출판·매체복제(-2.85%), 의료·정밀기기(-2.79%), 화학(-2.4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3.36%), 리가켐바이오(3.55%), 파마리서치(7.56%) 등이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5.97%), 에코프로(-6.59%), 삼천당제약(-2.16%), 휴젤(-1.58%), 클래시스(-9.35%)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