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현재 주가 하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이미 중장기 성장 모멘텀 구체 화가 시작된 현대건설이 최선호주”라고 밝혔다.
이어 “1분기 실적 이후 주가 상승 본격화할 HDC현산, DL이앤씨 차선호주로 추천. 업종 전반 회복은 4월 이후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실망스러웠던 건설경기 보완방안(2월19일) 대책 내용과 지방 주택경기 회복 지연 우려, 정권 교체 불확실성 등으로 건설 업종주가가 5%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방 주택경기 부진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연초 이후 가팔랐던 건설업종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주택시장 바닥론, 대형사 점유율 확대라는 투자포인트는 유효하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