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올해도 무라벨 제품 확대, 플라스틱 경량화, 친환경 설비 투자 개시 등 환경보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동아오츠카는 4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진행한 4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친환경 경영 성과와 목표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2050년 플라스틱 제로(Zero) 시대 실현’을 선언했다.
지난해 캔에 담긴 물 제품 '더(THE) 마신다' 출시했고, 포카리스웨트와 라인바싸 무라벨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나랑드사이다와 오란씨의 패키징 경량화로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47톤(t)가량 절감했고, 올해 약 50t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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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에코페트(eco-PET) 도입, 무라벨 제품 확대, 친환경 설비 투자를 추진해 플라스틱 사용을 더욱 줄여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지속가능 페트 원료 사용 비율을 50%까지 확대하고, 2050년에는 100% 달성이 목표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고객의 건강이 우리의 행복이라는 가치 아래,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혁신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