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5 개최'…688개 기업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25-03-05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덕근 산업장관, 배터리 관련 통상 대응·신시장 확대·공급망 안정화 총력 약속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한 미국, 일본, 독일, 브라질 등 13개국 정부·연구소·기업 688개사 2330개 부스가 참여하는 '인터배터리 2025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식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한 미국, 일본, 독일, 브라질 등 13개국 정부·연구소·기업 688개사 2330개 부스가 참여하는 '인터배터리 2025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식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올해 13번째를 맞는 대표 국제 배터리 산업전인 '인터배터리 전시회'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688개 기업이 참여해 배터리 제품 및 기술 성과를 공유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7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배터리 3사를 포함해 미국과 일본, 칠레 브라질 등 13개국의 정부‧연구소·기업들이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국 전시회를 제외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인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배터리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전 세계 관련 업계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중국 BYD, EVE를 포함해 미국, 스웨덴, 네덜란드, 영국, 중국, 독일, 호주 등 해외 기업 참가가 늘었다. 또한 △미국 EV포럼 △한-독 배터리 세미나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 등 글로벌 주요 해외 기관과의 국제 행사도 연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에 대해 수여하는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은 △'46시리즈 원통형 셀 및 팩 솔루션'을 선보인 LG에너지솔루션 △높은 에너지밀도와 급속충전이 가능한 LFP+ 기술을 공개한 삼성SDI △고강도와 고연신 특성을 가진 음극 집전체 제품을 가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95% 이상 High-Nickel 배터리용 양극활물질을 제조하는 L&F △신속한 배터리 진단 기술을 보인 민테크와 모나 등이 차지했다.

한편, 행사 기간 ‘배터리 컨퍼런스’, 배터리 기업 채용설명회, 미국 투자설명회, 배터리 광물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지난주 미국을 방문해 우리 기업의 안정적 대미 투자 환경 유지 등을 요청하고 돌아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민관 합동 사절단'이 미국 배터리 투자지역을 순회 아웃리치 하는 등 미측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면서 "캐즘 극복을 위해 전기차 구매 시 세금 감면,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전기차 수요 진작과 더불어, 2038년까지 ESS 시장 규모를 현재 국내 ESS 생산설비 용량의 최대 15배로 늘려가는 등 전기차 외 배터리 수요처 다변화를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음극재를 비롯한 배터리 핵심 광물과 소재의 국내 생산을 촉진하도록 재정·세제·기금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즘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는 에버랜드·한강 아닌 '이곳' [데이터클립]
  • ‘왜 이렇게 싸?’…호기심 반 경계심 반 다이소 건기식 매대 [가보니]
  • 단독 “상품 못 주겠다” 식품사들, 홈플러스에 줄줄이 ‘신규공급 중단’
  • ‘안전등급 문제’ 북성초, 10일 정상등교 결정
  • 경기 포천 민가 포탄 사고…공군 "전투기 공대지 폭탄 오발 사고"
  • ‘홈플러스 회생’이 쏘아 올린 시장 불안감…MBK의 ‘뒤통수’
  • 안성재 '모수 서울' 돌아오고, 강민구 '밍글스' 뜨고…파인다이닝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터치 한번에 스테이킹…거래소에서 투자 파이 늘리는 법 [코인가이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14: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92,000
    • +5.76%
    • 이더리움
    • 3,439,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16.97%
    • 리플
    • 3,753
    • +2.74%
    • 솔라나
    • 222,800
    • +4.65%
    • 에이다
    • 1,399
    • +0.87%
    • 이오스
    • 840
    • +5.13%
    • 트론
    • 365
    • +0.83%
    • 스텔라루멘
    • 450
    • +2.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00
    • +12.29%
    • 체인링크
    • 25,530
    • +13.87%
    • 샌드박스
    • 483
    • +8.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