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조직장 참석 주요회의 영어로 소통하라”

입력 2025-03-05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한국앤컴퍼니그룹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한국앤컴퍼니그룹 )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직장이 참석하는 주요 회의 석상에서 영어로 소통하는 ‘영어 공용어 글로벌 언어 원칙’ 가이드를 제작·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가이드는 그룹 구성원 5만여 명 가운데 약 3만4000명(68%)이 외국인인 점을 고려해, 임직원들이 언어장벽 없이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 임직원 중 조직장이 참석하는 모든 회의에선 영어로 쓰고 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해외 사업장 간 소통, 내부 공유문서 작성 시에도 영어를 사용한다.

조현범 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회의 시 가능하면 영어로 커뮤니케이션 해줄 것”을 경영전략 회의 등 공식 석상에서 임직원에게 수차례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칙 적용의 현실성·합목적성을 고려해 △현지공장 생산 기능직은 영어·현지어 병용(竝用) △발표·협의 등 발화·일상 언어는 현지어 자율사용 △정부기관 등 대외용 자료, 법적 이슈 자료 제외 △해외직원 참여 회의시 사업장·공장 모두 영어 사용 등의 기준도 함께 제시됐다.

그룹 측은 영어 사용이 익숙치 않은 구성원을 위해 자동 번역·해석을 지원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HK △번역 전문 서비스 컴HK △사내 메신저 AI 번역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534,000
    • +1.47%
    • 이더리움
    • 2,825,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494,400
    • +1.33%
    • 리플
    • 3,537
    • +3.88%
    • 솔라나
    • 195,300
    • +5.34%
    • 에이다
    • 1,082
    • +2.37%
    • 이오스
    • 736
    • -0.94%
    • 트론
    • 325
    • -1.52%
    • 스텔라루멘
    • 403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80
    • -0.34%
    • 체인링크
    • 20,400
    • -2.81%
    • 샌드박스
    • 414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