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로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제공=HL D&I 한라)
HL D&I 한라는 1079억 원 규모의 '남구로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남구로역세권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구로구 715-2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2026년 착공할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초역세권 입지다. 구로IC와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도 인접했다.
또 영일초·영서중·구로중·구로고 등 학교가 가깝고 고대구로병원, 현대·NC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IT 벤처·중소기업이 밀집한 구로·가산디지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 역할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