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5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31포인트(0.72%) 오른 2547.2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765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773억 원, 기관이 84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모두 하락 마감한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뉴욕증시는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으로 갈등이 격화되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다 3대 주요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캐나다와 멕시코가 곧장 보복 관세를 발표하며 정상 간 설전을 벌이자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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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55% 급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2%, 나스닥종합지수는 0.35% 떨어졌다.
코스피 업종별로 보면 건설(2.48%), 기계/장비(1.85%), IT서비스(1.69%), 전기/가스(1.37%), 운송/창고(1.21%), 보험(1.20%) 등 다수 업종은 오르고 통신(-0.18%)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현대차(2.79%), 기아(2.36%), NAVER(1.95%), SK하이닉스(1.56%), 셀트리온(1.20%) 등 다수 업종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5포인트(1.06%) 오른 745.7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62억 원, 외국인이 27억 원 팔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170억 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반서비스(2.17%), 금융(1.78%), 종이/목재(1.51%), 기계/장비(1.24%), 제약(1.23%), 건설(1.09%), 화학(1.07%) 등은 다수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3.88%), 삼천당제약(3.03%), 에코프로(2.75%), 파마리서치(2.72%), 레인보우로보틱스(1.88%) 클래시스(1.40%) 등 다수가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