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이 올해 흑자전망이 예상되면서 장중 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먄 오전 10시 기준 롯데케미칼은 전장 대비 4900원(8.03%) 오른 6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롯데케미칼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보다 4.93% 감소한 19조4236억 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2212억 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8948억 원에서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롯데케미칼이 올해 영업이익 2212억 원을 기록, 4년 만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 뉴스
황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영업 실적은 4년 만에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며 “글로벌 에틸렌의 수급 개선 속에 유가하락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러시아 종전 기대감으로 석화 원료인 나프타 원가를 낮출 수 있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해로 직도입이 가능해져, 수입 운송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