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디스커버리가 자사주 소각 및 매입에 강세다.
5일 오전 10시 9분 기준 SK디스커버리는 전일보다 6.51%(2250원) 오른 3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취득한 자사주에 대해 소각하겠다는 의사를 전일 밝혔다. 보통주 43만 8000주, 우선주 4만 6000주 규모의 주식을 소각하며, 소각 예정 금액은 208억 6919만 원이다. 오는 11일부터 소각에 나선다. 같은 날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신탁 계약 체결도 발표했다.
한편, SK디스커버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부회장이 이끄는 중간 지주 회사다. SK가스를 비롯해 화학 및 바이오회사 SK케미칼, 바이오회사 SK플라즈마, 부동산 개발회사 SK D&D 등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