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동양철관과 하이스틸 두 종목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동양철관은 30.00%(207원) 오른 897원에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집권 첫 의회 연설에서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길 원한다고 말하자 가스주로 손꼽히는 동양철관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이유로 하이스틸도 29.97%(920원) 오른 39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관련 뉴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디모아와 아이씨티케이, 화성밸브 등 세 종목이다.
화성밸브는 29.89%(2520원) 오른 1만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화성밸브 역시 동양철관, 하이스틸과 같은 이유로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디모아는 30.00%(1065원) 상승한 461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디모아는 엔에스이엔엠(최대주주 디모아)의 산하 레이블 매시브이엔씨가 비덴트(빗썸 최대주주)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이씨티케이는 30.00%(2430원) 오른 1만5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이씨티케이가 이날 양자보안칩(i511DN 보안칩) 출시 및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힌 것이 투심을 자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셀리버리 한 종목으로, 32.50%(17원) 내린 23원에 마감했다. 셀리버리는 지난달 25일부터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에 들어간 상태다. 6일까지 정리매매가 진행되면 7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된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