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 정원 ‘증원 전 3058명’ 공감대

입력 2025-03-05 2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국 40개 의과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의대 학장들이 정부에 의대 정원 복원을 건의한 데 이어 총장들도 이에 가세한 것으로 해석된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온라인 회의를 열어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된 정원(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에 대부분 합의했다.

다만 휴학생의 전면적 복귀와 함께 의료계가 2027년 의대 정원은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결정에 따른다는 전제 조건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회의에는 교육부도 참석했으나 의대 정원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았다.

교육부는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오늘 개최된 의총협 비대면 회의에 교육부 관계자도 참관했다"면서도 "의사 결정 과정에서 의견을 제출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총협 회의에 대한 교육부 입장은 별도로 없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관저 복귀 尹, 외부활동 자제할 듯…與, 헌재 압박 여론전 나서
  • 홈플러스 “3조 외상매출채권 사실 아냐…기업가치 0원도 잘못된 주장 ”
  • 쇼트폼에 푹 빠진 패션업계...잘 만든 영상 덕에 매출 ‘쑥’
  • 영풍 “고려아연 주식 현물출자는 적법한 조치”
  • 금융당국, 건설사 ‘예의주시’…줄도산에 ‘4월 위기설’
  • 러시아, 미국 지원 끊긴 우크라이나 대규모 공습 개시...22명 사망
  • '승리 열애설' 유혜원, "피해자인 척 그만" 악플 박제…6년 열애 고백 후폭풍?
  • 한국 상업영화, 사회적 소수자 주인공 여전히 희귀
  • 오늘의 상승종목

  • 03.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511,000
    • -2.47%
    • 이더리움
    • 3,178,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4.82%
    • 리플
    • 3,318
    • -5.01%
    • 솔라나
    • 200,500
    • -2.58%
    • 에이다
    • 1,151
    • -5.35%
    • 이오스
    • 774
    • -3.85%
    • 트론
    • 361
    • -1.63%
    • 스텔라루멘
    • 402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5.53%
    • 체인링크
    • 21,740
    • -5.56%
    • 샌드박스
    • 430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