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정아, 협의이혼 아닌 이혼 소송 한 이유…“상대가 안 해줘”

입력 2025-03-05 2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양정아가 이혼 등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수상한 그녀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정아는 “제가 SBS에서 드라마 ‘언니가 살아있다’를 할 때 세상에 들을 욕을 그때 다 먹었다”라며 “악역을 한없이 했다. 눈에서 레이저 나올 정도로”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제가 힘든 시기였다. 아버지도 편찮으시고, 어머니도 대장암에 걸리시고 19년 키운 강아지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라며 “제가 또 갔다 왔다. 소송 중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가 “소송이었냐. 웬만하면 합의하지 그랬냐”라고 말하자 양정아는 “안 해줘서”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그 사이에 ‘언니는 살아있다’를 하는데 캐릭터가 세서 너무 힘든 거다”라며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으니 연기에 다 쏟아냈다. 개인사는 복잡한데 드라마가 잘 돼서 좋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00조로 빚 탕감', '차별금지법 반대'…대선 후보들의 이색 공약
  • 직진·환승, 그리고 오열…도파민 터지는 '레전드 연프' 정주행 해볼까
  • '헌 폰도 새 폰처럼' 갤럭시 S24 사용자가 '원 UI 7.0' 써보니
  • 달리는 '李'에 태클 건 대법원?…대선판 흔들리나
  • 어린이날ㆍ석가탄신일 낀 황금연휴…전국 행사 총정리 [주말N축제]
  • 강남에서 2800가구 평당 8400만원은 넘어야…대한민국 '대장 아파트' 살펴보니
  • 어린이날 황금연휴 시작…가족ㆍ연인과 즐길 만한 문화 나들이는?
  • “즐거운 연휴 신차 시승·모터사이클 전시 즐겨보세요”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27,000
    • -1.67%
    • 이더리움
    • 2,613,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0.96%
    • 리플
    • 3,142
    • -1.97%
    • 솔라나
    • 211,200
    • -2.9%
    • 에이다
    • 989
    • -3.13%
    • 이오스
    • 1,019
    • +1.29%
    • 트론
    • 354
    • +0.28%
    • 스텔라루멘
    • 389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950
    • -0.19%
    • 체인링크
    • 20,720
    • -2.81%
    • 샌드박스
    • 426
    • -3.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