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네이버, 신규 쇼핑앱 출시…관련 매출 1350억 원↑”

입력 2025-03-06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증권은 NAVER(네이버)가 새롭게 출시하는 쇼핑앱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출시와 신규 쇼핑 수수료 정책으로 하반기 관련 매출이 1350억 원 늘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6일 이같은 이유로 네이버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26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종가는 20만7500원이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는 오는 12일 AI 기반 별도 쇼핑앱인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공식 출시하며 17일부터는 쇼핑앱 마케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건 이와 함께 발표된 신규 수수료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핵심적인 변화는 스마트스토어 내 非브랜드 스토어 수수료가 1% 인상된다는 점인데 셀러들은 댓가로 2%의 수수료가 부과되었던 브랜드패키지솔루션 혜택을 추가과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해당 서비스가 네이버에 부과하는 가장 직접적 비용은 클라우드 이용료(AI 관련)다. 수수료는 오는 6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라며 “하반기 이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는 1350억 원으로 추정되고, 연간 반영되는 2026년 연결 매출 성장률은 신규 서비스로 인해 1%p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올해 이중 절반 이상을 마케팅 및 소비자 효용 증대(무료배송/반품)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돼 온전한 이익 효과는 2026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즘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는 에버랜드·한강 아닌 '이곳' [데이터클립]
  • ‘왜 이렇게 싸?’…호기심 반 경계심 반 다이소 건기식 매대 [가보니]
  • 단독 “상품 못 주겠다” 식품사들, 홈플러스에 줄줄이 ‘신규공급 중단’
  • ‘안전등급 문제’ 북성초, 10일 정상등교 결정
  • 경기 포천 민가 포탄 사고…공군 "전투기 공대지 폭탄 오발 사고"
  • ‘홈플러스 회생’이 쏘아 올린 시장 불안감…MBK의 ‘뒤통수’
  • 안성재 '모수 서울' 돌아오고, 강민구 '밍글스' 뜨고…파인다이닝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터치 한번에 스테이킹…거래소에서 투자 파이 늘리는 법 [코인가이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36,000
    • +4.22%
    • 이더리움
    • 3,410,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13.37%
    • 리플
    • 3,734
    • +1.69%
    • 솔라나
    • 221,900
    • +3.07%
    • 에이다
    • 1,405
    • -0.28%
    • 이오스
    • 837
    • +3.98%
    • 트론
    • 365
    • +0.55%
    • 스텔라루멘
    • 4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8.82%
    • 체인링크
    • 25,760
    • +13.03%
    • 샌드박스
    • 474
    • +4.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