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경기도·화성특례시와 ‘PBV 전용 공장’ 행정·인프라 지원 협력

입력 2025-03-06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아는 6일 오토랜드 화성에서 송호성 사장, 최준영 국내생산담당 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기아 송호성 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기아)
▲기아는 6일 오토랜드 화성에서 송호성 사장, 최준영 국내생산담당 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기아 송호성 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기아)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기도, 화성특례시와 함께 손을 맞잡았다.

기아는 6일 오토랜드 화성에서 경기도, 화성특례시와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는 세계 최초 목적기반차량(PBV) 전용 공장인 화성 이보 플랜트(EVO Plant) 건설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경기도와 화성특례시는 관련된 여러 인허가 및 인프라 개선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와 경기도, 화성특례시는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국가공모사업 및 관련 신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 내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PBV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도 함께 나선다.

구체적으로 기아는 PBV 기반의 휠체어용 차량(WAV), 수요 응답 교통(DRT) 모델을 경기도와 화성특례시에 도입·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방향 충방전(V2G) 충전 인프라 조성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환경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적극 확보해 나감으로써 향후 PBV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번 전략적 협업이 맞춤형 PBV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기아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BTS는 넘사벽…K팝, 미국 시장 순위 기록 [그래픽 스토리]
  • ‘왜 이렇게 싸?’…호기심 반 경계심 반 다이소 건기식 매대 [가보니]
  • 단독 “상품 못 주겠다” 식품사들, 홈플러스에 줄줄이 ‘신규공급 중단’
  • 취업준비 바쁜 청년이라면…최대 300만 원 주는 ‘서울시 청년수당’ 신청해볼까 [경제한줌]
  • 경기 포천 민가서 공군 오폭 사고…15명 부상
  • '미스터트롯3' 시청률ㆍ화제성 예전만 못한데…'톱7'으로 반등할까 [이슈크래커]
  • "대박 보증 수표" 강호동…그가 사는 '대림아크로빌'은 [왁자집껄]
  • 터치 한번에 스테이킹…거래소에서 투자 파이 늘리는 법 [코인가이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87,000
    • -1.48%
    • 이더리움
    • 3,363,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584,500
    • +1.74%
    • 리플
    • 3,821
    • +2.55%
    • 솔라나
    • 220,700
    • +0.46%
    • 에이다
    • 1,378
    • -7.21%
    • 이오스
    • 821
    • +0.61%
    • 트론
    • 357
    • -2.19%
    • 스텔라루멘
    • 445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850
    • -5.94%
    • 체인링크
    • 25,330
    • +6.07%
    • 샌드박스
    • 471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