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엔진이 약 2000억 규모의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한화엔진은 전 거래일 대비 4.91% 오른 2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엔진은 전날 장 종료 후 아시아 지역에 2160억 규모의 선박용 엔진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3년 말 개별재무제표 기준 25.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 종료는 2029년 6월이다.
강경태·남채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선박엔진 수주 잔액 길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3년 체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지난해 말 수주 잔액은 3조4000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 1분기 수주를 고려하면 수주 잔액은 4조 원으로 증가하며 현재 2028년 상반기 슬롯을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