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테크 솔루션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SKAI)가 AI 기반 초개인화 광고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솔루션 제공을 위해 ‘AI 마케팅 솔루션부’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임시주총을 통해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AI 이커머스 타겟팅, 금융 리스크 분석,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공급망 관리(SCM) 등 폭넓은 AI 솔루션 개발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AI 마케팅 솔루션부’ 신설은 이런 전략을 실행으로 옮긴 첫 사례로 보인다. 특히 관계사인 스카이인텔리전스가 3D 모델링 기술과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 1년 만에 매출 50억 원과 영업이익 15억 원을 기록한 상황에서 AI 마케팅 전담 부서를 신설함으로써 신재혁 대표가 가진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이 부서는 자사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및 그래프 검색증강생성(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활용해 광고 타겟팅의 정밀도를 높이고, 고객 맞춤형 마케팅 및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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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지난달 스카이인텔리전스와 기술 교류를 통한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공식 업무 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스카이월드와이드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 및 마케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AI 광고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고객 맞춤형 AI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