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한 주 만에 0.68% 급등”…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더 커져 0.14% 상승

입력 2025-03-06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찮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는 모두 한 주 만에 0.50%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서울 외곽지역도 속속 상승 전환하는 등 하락장을 마무리하고 있다. 서울 핵심지 상승세가 시작되자 경기지역에서도 과천이 아파트값 강세를 보이는 등 수도권 전역으로 집값 상승세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3월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14% 상승했다. 지난주 0.11% 오른 것과 비교하면 0.03%포인트(p) 오른 것이다.

서울 강남 3구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매섭다. 서초구는 이번 주 0.49% 올라 지난주 0.25% 대비 0.24%p 올랐다. 강남구는 전주 대비 0.14%p 오른 0.52%로 집계됐고, 송파구는 지난주보다 0.10%p 올라 0.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 내 주요 단지는 연일 신고가 행진이다. 이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형은 지난달 14일 28억 원에 거래돼 신고가 수준에 손바뀜됐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전용 76㎡형 역시 지난달 7일과 27일 신고가 31억7700만 원에 2건의 거래가 신고됐다. 실거래가 신고 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면 지난달 말과 이달 초 계약한 신고가 계약이 앞으로 줄줄이 등록될 것이란 전망이다.

강남 지역 상승세에 서울 내 다른 지역의 집값 오름세가 감지된다. 성동구는 0.08% 올랐고, 마포구는 0.11% 상승했다. 은평구와 금천구는 이번 주 보합(0.0%) 전환했고, 강서구(0.01%)와 구로구(0.01%), 성북구(0.01%) 등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2% 올라 지난주 0.01% 대비 추가 상승했다. 인천은 –0.03%, 경기지역은 –0.04%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 다만 경기지역에선 과천시가 0.51% 올라 서울 강남 지역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용인 수지구(0.16%)는 신축 단지 위주로 올라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보다 0.01%p 오른 –0.01%로 집계됐다. 지방은 지난주보다 0.01%p 오른 –0.04%로 나타났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값은 재건축 및 주요 선호단지에서 상승 계약이 체결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선 매수 관망세를 보이는 등 서울 전체 상승이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0.03%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으로는 각각 0.02% 상승과 0.01% 상승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일부 외곽지역과 구축에서 하향 조정되며 내렸지만 역세권과 학군지 등 선호단지에선 상승 계약이 체결되면서 전체 상승세가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韓 대미 투자 전략 시험대…‘1호 프로젝트’ 어디로[관세 리셋 쇼크]
  • 수도권 다주택자 대출 만기 연장 막히나⋯‘LTV 0%’ 적용 거론
  • 대미흑자국 명분 더 커지나 …美 '대체 관세' 표적 우려 [관세 리셋 쇼크]
  • 5대 은행 다주택자 주담대 36조원⋯3년 새 2.3배로 증가
  • 불장인데 외국인 ‘셀코리아’…올해만 9조 팔았다
  • 연세대·고려대 계약학과 144명 등록 포기…“서울대·의대 쏠림 여전”
  • 춘제 특수에 웃은 유통업계…중화권 관광객 몰려 ‘매출 호황’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40,000
    • +0.35%
    • 이더리움
    • 2,902,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0.36%
    • 리플
    • 2,094
    • -0.33%
    • 솔라나
    • 125,200
    • +0.89%
    • 에이다
    • 408
    • -2.16%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229
    • -4.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2.27%
    • 체인링크
    • 13,030
    • -0.15%
    • 샌드박스
    • 121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