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스타 플레이어 배출해야”

명노현 LS그룹 부회장이 그룹 팀장급 직원들을 만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명 회장은 최근 LS미래원에서 ‘LS팀장 컨퍼런스 2025’에서 차세대 AI기술 등장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에 대해 “이처럼 판이 흔들릴수록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고 밝혔다.
그는 “조직 리더로서 각 구성원이 향상된 업무 방식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팀마다 새로운 전략으로 두각을 드러낼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AI 시대 대응에 대해서는 “LS GPT나 연수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최적의 실행 전략을 도출해야 한다”며 “AI 시대에 적합한 젠지(Gen Z) 세대의 아이디어도 적극 수용하는 것은 물론, LS 경영학 석사(MBA) 등 인재경영 프로그램을 활용해 조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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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로 진행됐다. 팀장 350여 명을 대상으로 LS그룹의 장기 목표인 ‘비전 2030’에 맞춰 팀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자는 취지다.
앞서 LS그룹은 지난달 20일 신규 선임 담당을 대상으로 변화된 역할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경영과 리더십 역량 개발에 초점을 맞춘 교육 과정을 이틀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