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3일부터 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이 34%를 기록했다. 오차 범위 내인 1%포인트(P) 앞선 수치다.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 오세훈 서울시장 8%,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6%로 집계됐다.
탄핵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가 56%,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가 37%로 조사됐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9.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