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윌스기념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사)경기국제의료협회(회장·김희열) 제16회 총회에서 윌스기념병원이 ‘해외 의료인 초청 연수 우수 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윌스기념병원은 해외 의료인 연수 사업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경기도와 협회의 명예를 높이는 등 국제 의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춘근 의료원장은 “경기도, 경기국제의료협회와 함께 선진 의료기술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의료연수와 함께 국제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환자 유치 기반을 확장하는 등 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윌스기념병원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국제의료박람회, 몽골 학술대회 및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가하는 등 의료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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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9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 척추 수술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되어 병원으로 연수 오는 많은 해외 의료진에게 고난도의 척추 수술법을 전수하고 있다. 현재는 척추는 물론 관절이나 외과 질환에 대한 치료에 대해 몽골, 인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칠레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오는 연수의들과 교류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윌스기념병원 대외협력팀 소속 류다벌러르체첵 코디네이터는 해외 의료인의 국내 연수를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국제 의료사업 활성화에 앞장서면서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