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은평구는 60세 이상 재취업을 희망하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취업상담소’를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니어 취업상담소’는 시간과 거리, 정보 부족 등으로 어르신일자리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구민들을 위해 추진됐다. 은평구 16개 동주민센터를 매달 첫째 주, 셋째 주 목요일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회 운영한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시니어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시니어 취업상담소’를 방문하면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직 등록 △각종 구인정보 등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취업을 위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동별 취업상담소 운영 일자는 다르므로 자세한 일정은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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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취업 교육과 일자리 알선을 무료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은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취업률과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