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비공개 회의를 한 뒤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 등 당정대 고위급 협의가 6일 열렸다.
이날 정부, 국회 등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복지부 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이 내년도 의대 정원 문제와 관련해 이날 오후 긴급 비공개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7일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전국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온라인 회의를 통해 내년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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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7일 '의학교육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내일 의학교육지원방안 브리핑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계속해서 검토와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