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투자자문, 이윤학 신임 사장 선임…"펀드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25-03-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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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학 프리즘투자자문 신임 사장. (사진=프리즘투자자문)
▲이윤학 프리즘투자자문 신임 사장. (사진=프리즘투자자문)

프리즘투자자문은 이윤학 전 BNK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LG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을 거쳤다. NH투자증권에서는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을 맡았으며 은퇴 설계와 노후자산 관리 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립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BNK자산운용 재직 당시에는 자본잠식 상태였던 회사를 1년 만에 정상화하는 성과를 남겼다. BNK자산운용 운용자산(AUM)을 3조 원에서 21조 원으로 약 7배 늘리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이 신임 사장은 "프리즘투자자문이 단기간에 자산 규모를 빠르게 늘리고 평균 해지율 2%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한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연금과 노후 설계 분야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프리즘투자자문이 고객에 더 실질적이고 편리한 노후 준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리즘투자자문은 이 신임 사장 영입을 계기로 기존에 운영하던 '연금 중심 4단계 생애주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DB자산운용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펀드 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프리즘 투자자문 관계자는 "이 신임 사장의 합류로 연금과 노후자산 관리 서비스 전문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이 연금과 노후 준비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쉽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기준 프리즘투자자문 누적 자문자산은 1250억 원으로, 이는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거둔성과다. 자문 자산은 지난해 12월 대비 250억 원 이상 늘었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국민연금투자운용팀장 출신으로서 축적한 운용 노하우와 BNK자산운용에서 탁월한 펀드 제작과 운용 성과를 보여준 이 신임 사장의 경험을 결합해 저조한 수익률과 한정된 대안으로 고민하는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펀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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