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는물 관리법 제정 30주년을 맞아 먹는 물 관리의 현주소와 과제를 다루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물포럼은 이달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먹는 물 관리의 역사·현황 그리고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29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먹는물관리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주최는 국회물포럼 회장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가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경민 입법조사관이 '먹는 물 관리법 제정 역사 및 현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최인철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이 ‘먹는물관리 현안과 도전과제’를, 이창하 서울대학교 교수가 ‘미량신규오염물질 관리방안과 먹는물관리법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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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토론에는 남궁은 서울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사고 김병기 K-water 연구원 원장, 김성표 고려대 교수, 신영수 환경부 토양지하수과 과장, 엄명숙 먹는물네트워크 이사장, 장현성 서울물연구원 신물질분석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