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중랑천ㆍ청계천서 천연기념물 원앙 보호활동

입력 2025-03-07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동구청ㆍ한강조합과 생물다양성 증진 동참

▲삼양그룹 임직원들이 5일 서울 성동구 철새보호구역 인근에서 원앙 보호활동을 벌였다. (사진제공=삼양그룹)
▲삼양그룹 임직원들이 5일 서울 성동구 철새보호구역 인근에서 원앙 보호활동을 벌였다. (사진제공=삼양그룹)
삼양그룹은 서울 성동구에 있는 중랑천∙청계천 합류부 일대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한강(한강조합)과 함께 원앙 보호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양그룹 임직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먹이 주기, 쓰레기 줍기, 조류 생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원앙의 서식지 보호에 힘을 보태고, 철새보호구역과 원앙의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삼양그룹은 작년부터 생태보호에 전문성을 갖춘 환경단체인 한강조합과 원앙 보호사업을 논의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강조합에 3000만 원을 기부해 원앙 보호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고, 지난달 21일에는 성동구청, 한강조합과 ‘수달 놀터∙원앙 삶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양그룹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성동원앙축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을 맺은 한강조합은 △조류 모니터링 △쉼터 조성 △먹이 공급 등을 통해 원앙이 서식하기 쾌적한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양재만 삼양사 경영지원PU장은 “생물다양성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해 최근 급감하고 있는 원앙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물질적·물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관저 복귀 尹, 외부활동 자제할 듯…與, 헌재 압박 여론전 나서
  • 홈플러스 “3조 외상매출채권 사실 아냐…기업가치 0원도 잘못된 주장 ”
  • 쇼트폼에 푹 빠진 패션업계...잘 만든 영상 덕에 매출 ‘쑥’
  • 영풍 “고려아연 주식 현물출자는 적법한 조치”
  • 금융당국, 건설사 ‘예의주시’…줄도산에 ‘4월 위기설’
  • 러시아, 미국 지원 끊긴 우크라이나 대규모 공습 개시...22명 사망
  • '승리 열애설' 유혜원, "피해자인 척 그만" 악플 박제…6년 열애 고백 후폭풍?
  • 한국 상업영화, 사회적 소수자 주인공 여전히 희귀
  • 오늘의 상승종목

  • 03.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34,000
    • -3.66%
    • 이더리움
    • 3,137,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5.13%
    • 리플
    • 3,241
    • -7.53%
    • 솔라나
    • 197,700
    • -3.84%
    • 에이다
    • 1,131
    • -7.45%
    • 이오스
    • 761
    • -5.82%
    • 트론
    • 359
    • -2.18%
    • 스텔라루멘
    • 395
    • -4.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5.95%
    • 체인링크
    • 21,430
    • -7.47%
    • 샌드박스
    • 422
    • -6.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