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봄…전라도서 딸기ㆍ매화 축제 즐겨보세요 [주말N축제]

입력 2025-03-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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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완주군)
(사진제=완주군)

7일부터 9일까지 완주서 딸기 축제 열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삼례딸기 대축제'가 7일부터 9일까지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제2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딸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들이 가득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8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대형딸기 케이크와 인기가수 태진아의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딸기 수확 체험 △딸기 판매존 △딸기 스탬프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40여 개의 딸기 활용 베이커리와 푸드존, 체험 및 판매존이 상시 운영되며, 삼례딸기를 활용한 ‘완주삼례딸기퐁당막걸리’도 최초로 선보인다.

특히 삼례에 위치한 우석대학교 호텔 외식조리학과와 협력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삼례딸기케이크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딸기스탬프 완벽정복’ 프로그램,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공연과 대형 딸기 케이크 만들기 이벤트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봄 알리는 광양 매화 축제…7일 개막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24회 광양 매화 축제'가 7일 전남 광양 매화마을에서 개막한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한국의 봄, 매화마을에서 열다'를 주제로 다압면 매화마을 일대에서 16일까지 열린다.

매화 축제 기간 둔치 주차장에서는 섬진강 열기구 체험이, 섬진포구 일원에서는 요트 승선 체험이 운영된다.

섬진강 열기구 체험은 7일부터 16일까지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둔치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회당 4~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소정의 체험비를 내야 한다. 입장권 발권 시 제공되는 축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체험은 7~8분 동안 공중에 떠 있는 계류 비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람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섬진강 요트 승선 체험은 섬진나루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매시 정각과 30분에 출발한다. 매회 2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승·하선을 포함한 체험 시간은 약 30분이 소요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난해 관심을 모았던 매실 도시락을 올해도 선보인다. 또한,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일회용품, 바가지요금도 없애 3무(無)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영월군)
(사진제공=영월군)

영월군 봄맞이 축제…"1박 2일간 힐링 여행 떠나세요"

이달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영월 봄맞이 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다.

매주 주말마다 1박 2일 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월 사계절 릴레이축제는 당일 여행으로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영월의 구석구석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를 캐는 매력적인 1박 2일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봄 내음 가득한 정겨움과 불멍, 쥐불놀이, 캠프파이어, 다채로운 주간 프로그램, 그리고 풍성한 먹거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영월군은 참여자들이 인구소멸위기 지역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여행비의 일정 부분을 보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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