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비-변준필 예비 부부. (출처=강은비SNS)
배우 강은비가 결혼을 발표한 것에 이어 예비신랑도 공개했다.
7일 강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는 86년생 동갑이고 서울예대 같은 학교 같은 과가 맞다”라며 예비 신랑 변준필 과의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앞서 강은비는 전날인 6일 SNS를 통해 오는 4월 5일 결혼을 알렸다. 해당 글에는 17년간 함께 시간을 보낸 남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는 내용이 담겼을 뿐, 예비 신랑에 대한 정보는 담기지 않았다.
하지만 소식이 전해진 뒤 강은비의 예비 신랑이 과거 얼짱 출신 변준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두 사람은 17년 전 열애설에 휘말렸다가 부인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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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강은비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헤어진 적 없이 만남을 이어왔다. 17년 연애한 게 맞다”라며 “지금까지 어디서 남자친구라는 말도 하지 못하고 제 뒤에서 그림자처럼 저를 지켜준 친구이자 연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제 뒤가 아닌 서로 옆에서 지켜주는 부부로 살겠다“라며 유튜브를 통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한편 강은비는 1986년생으로 2005년 ‘몽정기2’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