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신애라SNS)
배우 신애라가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7일 신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과 딥페이크까지”라며 “이런 말도 안 되는 수법에 절대 속지 말아라”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애라의 얼굴을 합성한 가짜 뉴스들이 담겼다. 해당 합성에는 투자, 구금, 비밀문서 등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가 담겨 황당함을 안겼다.
신애라는 “저는 비도덕적인 투자로 월수입을 내는 그 어떤 주식이나 코인 등을 하고 있지 않다”라며 “소속사에서 형사 고소를 고려한다고 하니 불법행위를 당장 그만둬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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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SNS 및 유튜브 등 사용이 늘어나면서 유명인의 사진을 도용한 가짜 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2월 한 업체는 임영웅의 사진을 도용해 두자 사기를 종용, 억 단위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송가인도 자신이 투자 광고에 무단으로 도용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외에도 배우 정호연, 가수 김종민, 개그맨 송은이, 김숙, 홍진경, 유재석, 정성화, 황현희 등 많은 유명인이 투자 사기에 사진이 무단 도용되며 곤란함을 겪었다.
결국 송은이를 비롯해 몇몇 유명인들은 지난해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범죄 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를 열고 “투자를 유도하는 사칭에 절대 속지 말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