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헌드레드, 이수근ㆍ이무진 KBS 불참 철회…시우민 관련 의문은 여전

입력 2025-03-0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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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수근(왼), 가수 이무진. (출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리무진서비스' 공식SNS)
▲방송인 이수근(왼), 가수 이무진. (출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리무진서비스' 공식SNS)

엑소 시우민의 소속사 원헌드레드가 KBS에 대한 녹화 불참을 철회했다.

8일 원헌드레드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수근과 이무진의 방송 참여와 관련하여 문의가 많았던 점 인지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알렸다.

이어 “당사는 한경천 센터장님의 발표를 믿고 이수근 이무진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다음 주부터 정상적으로 녹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KBS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원헌드레드는 지난 4일 소속 아티스트 시우민이 ‘뮤직뱅크’ 출연을 거부당했다며 KBS 보이콧을 선언했다. 공영방송사가 특정 소속사와의 이해관계로 아티스트와 팬들과의 만남을 차단해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같은 소속사인 이무진, 이수근도 KBS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했다. 현재 이무진은 KBS 유튜브 채널 웹예능 ‘리무진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이수근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 중이다.

그러나 지난 7일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은 ‘2025 KBS 봄신상 예능 프로그램 설명회’를 통해 원헌드레드와의 갈등을 언급하며 “제작진과 기획사의 소통의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무진 씨가 올 때까지 다른 MC는 생각도 안 하고 있다. 기다리고 소통하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원헌드레드 측은 이무진과 이수근의 녹화 불참을 철회했다. 그러면서도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에 대해 의문을 드러냈다. ‘특정 소속사 가수와는 동시에 출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답변 외에 구체적인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원헌드레드는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에 대한 KBS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로 데뷔한 시우민은 지난 2023년 백현, 첸과 함께 백현이 설립한 레이블 ‘아이엔비100’으로 이적했다. 이후 아이엔비100은 MC몽이 수장으로 있는 원헌드레드에 편입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우민은 오는 10일 솔로 미니 2집 ‘Interview X’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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