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규 (AFP/연합뉴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오현규(헹크)가 복귀전에서 결승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헹크는 9일(한국시간) 벨기에 덴더르레우 덴더르 풋볼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4-2025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29라운드 FCV 덴더르EH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오현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헹크는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20승 5무 4패(승점 65)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오현규는 후반 40분 0-0으로 팽팽한 흐름 속에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는 듯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7분께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교체 투입된 오현규가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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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는 리그 6호골을 작성하며 이번 시즌 9골(정규리그 6골·컵대회 3골)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