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성 (사진제공=스완지시티)
잉글랜드 프로축구 EFL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엄지성(스완지시티)이 공식전 30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엄지성은 9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챔피언십' 36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전반 26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이날 승리로 승점 44가 된 스완지시티는 3경기 연속 무패로 15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7월 광주 FC를 떠나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엄지성은 공식전 30경기(정규리그 27경기·리그컵 2경기·FA컵 1경기)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내 입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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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엄지성은 전반 26분 중원에서 볼을 이어받아 전방으로 달려들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 구석에 찔러넣는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스완지는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