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證 “동아쏘시오홀딩스, 올해 실적개선 가시화 전망”

입력 2025-03-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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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14만 원으로 하향

iM증권은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대해 올해 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 등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9만8100원이다.

10일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의 경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1조4618억 원, 영업이익 1017억 원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 개선이 가시화할 것”이라며 “동아제약의 견고한 성장 환경하에서 수석과 동천수의 흑자전환 및 에스티젠바이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수석이 글라스 공장 이전에 따른 수율 정상화 지연 등으로, 동천수가 음료 신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올해의 경우 수석의 수율이 정상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천수의 경우도 음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매출 증가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했다.

그는 “에스티젠바이오의 경우 스텔라라BS인 이뮬도사 생산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동아제약의 박카스 가격 인상 효과도 가시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에스티젠바이오의 경우 스텔라라BS 이뮬도사의 유럽 및 미국 발매에 따른 상업화 물량 증가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생산안정화 및 효율화를 통해 이익 개선 폭도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에스티젠바이오 경우 매출액 985억 원, 영업이익 99억 원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스텔라라BS 이뮬도사는 2013년부터 동사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추진한 바이오시밀러”라며 “2021년 7월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이뮬도사에 대해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지역 허가와 판매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이전하는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에 따라 인타스로부터 계약금, 단계적 마일스톤 등과 더불어 제품 판매이익에 대한 두 자릿수 로열티 등도 받게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이 인타스로부터 지급받는 금액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메이지세이카파마 3사가 분배비율에 따라 배분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부터 이뮬도사가 유럽과 미국 등에서 제품판매가 본격화되면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로열티 수익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를 거듭할수록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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