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운지구 정비계획 세운다…다음 달 용역 착수

입력 2025-03-10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운 6-1-1구역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세운 6-1-1구역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세운 6-1-1구역'(중구 을지로3가 291-45 일원)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역은 내년 상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종묘에서 퇴계로 일대 약 43만㎡ 부지에 대해 녹지공간과 업무·주거용 건물, 다양한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녹지 생태 도심 조성 전략을 담은 '세운재정비촉진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이번 정비계획에는 매력 있는 도심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상가군 공원화 계획, 인근 개방형 녹지와의 연계를 통한 녹지 공간 확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 실현을 위한 방안 등을 담을 방침이다.

민간재개발 활성화 유도를 위해 창의·혁신 디자인 도입,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건물 사전 배치 등의 내용도 담는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세운지구가 새로운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려면 매력 있는 도심 인프라를 확충하고 민간재개발을 활성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정비사업의 초기 동력을 확보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작년엔 1년 기다렸는데” 내수 침체에 하이브리드마저 ‘즉시 출고’
  • 단독 서울시교육청, 노후학교 전수조사…이달중 종합대책안 마련
  • “경력 개발하러 서울 간다”…과학기술 연구도 ‘수도권 쏠림’
  • “스마트 모듈러센터 건설 초읽기”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개발 속도전
  • 토트넘 3연패 막은 손흥민, 득점포 가동…평점은?
  • 高세율에 편법 찾는 기업인들…상속세 개편 공론화에 기대감↑ [상속의 덫①]
  • '승리 열애설' 유혜원, "피해자인 척 그만" 악플 박제…6년 열애 고백 후폭풍?
  • 한국 상업영화, 사회적 소수자 주인공 여전히 희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4: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53,000
    • -4.2%
    • 이더리움
    • 3,080,000
    • -5.52%
    • 비트코인 캐시
    • 536,500
    • -4.88%
    • 리플
    • 3,270
    • -5.95%
    • 솔라나
    • 190,900
    • -7.73%
    • 에이다
    • 1,108
    • -7.97%
    • 이오스
    • 743
    • -6.07%
    • 트론
    • 349
    • -3.32%
    • 스텔라루멘
    • 396
    • -3.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000
    • -6.22%
    • 체인링크
    • 21,130
    • -7.12%
    • 샌드박스
    • 415
    • -6.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