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초반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개인들의 순매수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
11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8.99포인트(1.52%) 내린 2531.40으로 거래됐다.
장 중 2% 내외의 약세 출발했지만, 개인이 4209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였다. 다만 외인과 기관은 각각 2598억 원어치, 2082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부문이 약세였다. 그중 운송/창고(-3.26%), 기계/장비(-2.64%), 전기/가스(-2.40%)로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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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모두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30%), SK하이닉스(-3.09%), LG에너지솔루션(-2.72%), 삼성바이오로직스(-1.29%), 현대차(-2.23%), 셀트리온(-0.93%), 기아(-0.92%) 등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9.37포인트(1.29%) 내린 716.45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9억 원, 264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기관은 홀로 637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티로보틱스(29.92%), 위너스(29.97%), 소니드(27.14%), 대봉엘에스(26.28%) 등으로 강세였고, 레드캡투어(-20.22%)와 투비소프트(-12.31%) 등이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