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플러스가 이커머스 유료 멤버십 중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록했다.
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이내 이커머스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 거주 20세 이상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네이버플러스는 5점 만점에 3.63점을 받아 쿠팡와우(3.60점)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3.37점)을 앞섰다.
각 멤버십의 혜택별 만족도에서는 쿠팡이 '무료배송'에서 4.41점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네이버는 '패밀리 무료 적립'에서 3.95점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가입 리워드'로 4.06점을 얻었다.
조사에 따르면 이커머스 유료 멤버십 이용자의 월평균 구매금액은 약 39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9만 원, 30대 40만4000원, 40대 41만2000원, 50대 이상은 39만9000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