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급락 출발 후 낙폭 만회…닛케이 0.6%↓

입력 2025-03-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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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2년 반 만에 최대 낙폭
뉴욕증시 하락 여파 亞증시로

11일 아시아 증시는 급락 출발 후 낙폭을 회복했다. 밤사이 뉴욕증시 여파가 컸다. 전날 나스닥 지수가 2년 반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충격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는 전 거래일 대비 235.16포인트(0.64%) 내린 3만6793.11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도 1%대 하락했다. 종가는 30.04포인트(1.11%) 내린 2670.72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7포인트(0.41%) 오른 3379.83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 상장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이날 급락 출발했다. 반면 마감 직전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2.61포인트(0.32%) 오른 3941.42에 마감했다.

급락 출발한 대만 가권지수는 큰 변화 없이 마감까지 추세를 이어갔다. 마감 지수는 388.06포인트(1.73%) 내린 2만2071.09였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5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65.69포인트(0.23%) 오른 2만3845.49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인도 센섹스 지수는 0.11% 상승했고, 싱가포르 ST종합지수는 1.84% 하락 거래 중이다.

일본은행(BOJ)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주요 일본 금융기관의 수익성이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BOJ는 경제와 가격이 예측대로 움직일 경우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프라샨트 뉴나하 TD증권 아시아태평양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을 통해 “대부분 트레이더가 주식이 폭락하면 트럼프가 눈을 깜빡일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관세와 경기 침체는 디플레이션을 만들고 10년 수익률을 낮추는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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