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이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쇼핑과 나들이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아울렛의 최근 3년 간 3월 매출은 직전 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역시 3월 기온이 풀리면서 지난 주말(~9일)까지 평년 대비 매출이 15% 가량 신장하는 등 아울렛 방문고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아울렛 전점은 우선 14일부터 23일까지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뉴 시즌 세일 스타트’ 행사를 선보인다. 올해는 참여 브랜드를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하고 봄·여름 상품을 아울렛 상시 할인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가로 제공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지오송지오’, ‘아디다스’, ‘미샤’, ‘뉴발란스키즈’, ‘알레르망’ 등이 있다. 봄 라운딩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골프 슈퍼위크’도 26일까지 진행한다.
교외형 점포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13일부터 23일까지 스포츠, 캐주얼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에너지! 익사이팅 페어’를 진행한다. 또 해피벌룬 매직쇼(15일)와 용인시와 연계한 해피 푸드트럭 행사(15~16일)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