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30일 2분기 영업이익이 26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5% 증가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215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늘었고 당기순이익이 13억8900만원을 기록해 147.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다날 박성찬 대표는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여줘 기대했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 하반기에는 미국 휴대폰결제 및 국가간 휴대폰결제(IPN) 사업 런칭, 온라인 게임 로코(LOCO) 상용화 등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사업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