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빌 게이츠 만나 SMR 개발 맞손

입력 2025-03-12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D현대ㆍ테라파워 '나트륨 원자로 제조 공급망 확장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

▲HD현대가 최근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윗줄 오른쪽), 빌 게이츠(Bill Gates) 테라파워 창업자,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테라파워 최고경영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
▲HD현대가 최근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윗줄 오른쪽), 빌 게이츠(Bill Gates) 테라파워 창업자,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테라파워 최고경영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와 만나 소형모듈원자로(SMR) 협력을 논의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 수석부회장과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크리스 르베크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트륨 원자로는 테라파워가 개발한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다. 고속 중성자를 핵분열시켜 발생한 열을 액체 나트륨(소듐)으로 냉각해 전기를 생산한다. SMR 중 안전성과 기술 완성도가 높으며 기존 원자로 대비 핵폐기물 용량이 40%가량 적은 것이 특징이다.

빌 게이츠는 ‘안전하고 저렴하며 풍부한 무탄소 에너지를 제공하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테라파워를 공동 설립, SMR의 개발과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의 우수한 생산 기술력과 테라파워의 첨단 SMR 기술을 결합해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 능력을 확대하고 상업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HD현대는 나트륨 원자로에 탑재되는 주기기를 공급하기 위해 최적화된 제조 방안을 연구, 이를 통해 나트륨 원자로의 초기 실증 프로젝트부터 본격적인 상업화에 필요한 제조 기반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HD현대는 지난해 12월 테라파워와 첫 나트륨 원자로에 탑재되는 원통형 원자로 용기(Reactor Vessel)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원 본부장은 “HD현대가 제조업 분야에서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앞선 기술력이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원자력 에너지 솔루션의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SMR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베크 최고경영자는 “테라파워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나트륨 원자로를 발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며 “HD현대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수요증가에 맞춰 공급망을 확장하고 나트륨 원자로를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권오갑, 정기선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11]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09] 현금ㆍ현물배당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대표이사
이상균, 노진율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09]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02.09]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한국피자헛 ‘새 주인’에 케이클라비스인베·윈터골드PE
  • 연휴 앞둔 인천공항이 불안한 이유 [해시태그]
  • AI 거품론 뚫고 5500도 뚫은 코스피⋯삼성전자 신고가 찍고 ‘18만 전자’ 눈앞
  • 삼성, 메모리 초격차 시동… '괴물 스펙' HBM4 첫 양산
  • ‘1000원 미만 동전주’도 상폐 대상…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가속 페달’
  • "다주택자 '절세 매도' 본격화·가격 조정 가능성"
  • 서울 아파트 상승폭 2주 연속 둔화…강남 3구 주춤·경기 일부는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50,000
    • -2.85%
    • 이더리움
    • 2,846,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741,500
    • -3.32%
    • 리플
    • 2,018
    • -0.88%
    • 솔라나
    • 115,100
    • -2.29%
    • 에이다
    • 389
    • +2.37%
    • 트론
    • 408
    • -0.24%
    • 스텔라루멘
    • 232
    • +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00
    • +5.29%
    • 체인링크
    • 12,380
    • +0.81%
    • 샌드박스
    • 123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