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GPP 워크숍에서 6G 비전 ‘S·I·X’ 공개

입력 2025-03-12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3GPP 6G 워크숍’에서 6G 네트워크 발전 방향과 주요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의 3GPP 6G 워크숍 발표자료 표지.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3GPP 6G 워크숍’에서 6G 네트워크 발전 방향과 주요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의 3GPP 6G 워크숍 발표자료 표지.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3GPP 6G 워크숍’에서 6G 네트워크 발전 방향과 주요 비전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3GPP 6G 워크숍은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인 3GPP가 주최하는 행사다. 글로벌 이동통신사,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학계 및 연구기관이 참석해 6G 기술 표준화 논의를 본격화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최로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는 ‘고객과 함께 만드는 차별화된 가치(Bring Differentiated Values with Customers)’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또한, 미래 상용화될 6G에 대한 비전을 S.I.X.(Sustainability, Intelligence, eXpansion)로 제시했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에서는 탄소 중립을 위한 그린 네트워크, 위성을 활용한 재난 대응, 보안 강화 전략을 강조했다. ‘인텔리전스(Intelligence)’에서는 활용한 네트워크 최적화 및 인공지능(AI) 서비스 지원, ‘확장(eXpansion)’에서는 사용자 경험 확장과 위성 기반의 서비스 확대도 핵심 내용으로 논했다.

LG유플러스는 6G 시스템 구조의 진화를 위해 AI 기반 네트워크, 보안 강화, 네트워크 포트폴리오 확장 등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지원과 양자내성암호(PQC) 도입 등도 다뤘다. LG유플러스는 6G의 진화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수익 창출과 서비스 중심 표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미래 상용화될 6G 네트워크에서는 AI와 위성 등 새로운 차원의 연결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글로벌 기술 리더들과 협력해 6G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고, 차세대 이동통신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송금 실수했는데, 안 돌려줘요”…예보 ‘착오송금 반환지원’을 기억하세요 [경제한줌]
  • 형제의 난ㆍ적대적 M&A 활개…첨예한 표 갈등 ‘도돌이표’ [뉴노멀 경영권 분쟁中]
  • ‘FDA 허가 초읽기’ HLB그룹 주요 경영진, 주식 매입 행렬…“책임 경영 강화”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에 광고계 좌불안석…손절 시작되나
  • 결혼 해야 할까?…男 직장인 "반반" vs 女 직장인 "딱히" [데이터클립]
  • "받은 만큼 낸다" 75년 만에 상속세 대수술...상속인 중심으로 개편[유산취득세 개편]
  • 홈플러스 대금 지연에 ‘테넌트’도 피해…중소매장만 ‘발 동동’
  • 분수령 맞은 우크라 전쟁…‘30일 휴전안’ 푸틴 받아들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13,000
    • +1.41%
    • 이더리움
    • 2,865,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504,000
    • -0.88%
    • 리플
    • 3,297
    • +4.27%
    • 솔라나
    • 186,300
    • +0.7%
    • 에이다
    • 1,100
    • +1.38%
    • 이오스
    • 732
    • +4.42%
    • 트론
    • 331
    • -4.34%
    • 스텔라루멘
    • 383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280
    • +2.9%
    • 체인링크
    • 19,690
    • +3.04%
    • 샌드박스
    • 421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