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암살계획' 제보받아…오늘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 검토"

입력 2025-03-12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수의원, '러시아제 총 밀수해 이재명 암살계획' 문자 받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생각에 잠겨 있다. 2025.3.12.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생각에 잠겨 있다. 2025.3.12.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암살 계획 관련 제보가 접수됐다며 경찰에 이 대표 경호를 위한 신변 보호 조치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최근 지도부를 포함해 다수 의원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문자 발신자로부터 이 대표 경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주 구체적인 제보가 많이 들어왔다"며 "군 측에서 들어온 제보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이 대표의 외부 노출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주는 사람도 있었다"며 "이르면 오늘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갈라선 JTBC와 C1…낭만 걷어진 ‘최강야구’의 현재 [해시태그]
  • “송금 실수했는데, 안 돌려줘요”…예보 ‘착오송금 반환지원’을 기억하세요 [경제한줌]
  • 형제의 난ㆍ적대적 M&A 활개…첨예한 표 갈등 ‘도돌이표’ [뉴노멀 경영권 분쟁中]
  • ‘FDA 허가 초읽기’ HLB그룹 주요 경영진, 주식 매입 행렬…“책임 경영 강화”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에 광고계 좌불안석…손절 시작되나
  • 결혼 해야 할까?…男 직장인 "반반" vs 女 직장인 "딱히" [데이터클립]
  • "받은 만큼 낸다" 75년 만에 상속세 대수술...상속인 중심으로 개편[유산취득세 개편]
  • 홈플러스 대금 지연에 ‘테넌트’도 피해…중소매장만 ‘발 동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00,000
    • +0.66%
    • 이더리움
    • 2,776,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3.06%
    • 리플
    • 3,273
    • +3.05%
    • 솔라나
    • 184,100
    • -1.66%
    • 에이다
    • 1,079
    • +0.19%
    • 이오스
    • 727
    • +0.55%
    • 트론
    • 331
    • -0.6%
    • 스텔라루멘
    • 377
    • -0.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090
    • +1.37%
    • 체인링크
    • 19,440
    • -0.21%
    • 샌드박스
    • 4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