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800억 규모 서울 중랑구 망우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수주

입력 2025-03-12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중랑구 망우동 509-1 가로주택 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동부건설)
▲서울 중랑구 망우동 509-1 가로주택 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서울 중랑구 ‘망우동 509-1 가로주택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사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 509-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8층, 3개 동 규모 아파트 192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800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이다.

본 사업지는 코스트코 등 생활 편의시설과 학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주거 인프라가 풍부한 선호 지역이다. 경의중앙선 망우역과 7호선 상봉역이 도보권에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GTX B노선 상봉역과 복합환승센터의 개통 및 개발이 예정돼 있어 동북권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상봉터미널과 이마트 부지 등 개발 호재가 많다. 동부건설은 센트레빌 브랜드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단위 가구 특화 설계, 합리적인 공사비 제시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중랑구 묵동 장미아파트 정비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업지 수주를 통해 중랑구 지역에서 사업지를 한 곳 더 추가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중랑구 지역은 GTX B노선과 면목선 등 교통 호재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천 수변공원 조성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집중되면서 최근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센트레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사업성이 양호한 우수 사업지를 선별해 올 한해 적극적으로 정비사업 수주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갈라선 JTBC와 C1…낭만 걷어진 ‘최강야구’의 현재 [해시태그]
  • “송금 실수했는데, 안 돌려줘요”…예보 ‘착오송금 반환지원’을 기억하세요 [경제한줌]
  • 형제의 난ㆍ적대적 M&A 활개…첨예한 표 갈등 ‘도돌이표’ [뉴노멀 경영권 분쟁中]
  • ‘FDA 허가 초읽기’ HLB그룹 주요 경영진, 주식 매입 행렬…“책임 경영 강화”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에 광고계 좌불안석…손절 시작되나
  • 결혼 해야 할까?…男 직장인 "반반" vs 女 직장인 "딱히" [데이터클립]
  • "받은 만큼 낸다" 75년 만에 상속세 대수술...상속인 중심으로 개편[유산취득세 개편]
  • 홈플러스 대금 지연에 ‘테넌트’도 피해…중소매장만 ‘발 동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003,000
    • +1.03%
    • 이더리움
    • 2,840,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497,000
    • -0.7%
    • 리플
    • 3,264
    • +2.03%
    • 솔라나
    • 186,900
    • +0.92%
    • 에이다
    • 1,097
    • +1.11%
    • 이오스
    • 731
    • +3.84%
    • 트론
    • 329
    • -3.8%
    • 스텔라루멘
    • 37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970
    • +2.3%
    • 체인링크
    • 19,780
    • +1.54%
    • 샌드박스
    • 420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