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리소스가 중국이 수출을 통제하는 희소 금속 안티모니의 가격이 중국에서조차 2배 올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후 1시 45분 현재 그린리소스는 전일 대비 2400원(16.47%) 오른 1만6970원에 거래됐다.
난해 초 톤당 8.13만 위안이었던 안티모니 가격은 지난해 연말 14만 위안을 기록한 데 이어 10일 18만 위안을 넘어섰다고 중국 증권일보가 이날 전했다. 특히 6일 17만 위안이었던 안티모니 가격은 4일 후인 10일 18만 위안을 돌파하는 등 최근 들어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인공지능, 반도체, 방위 산업 등이 발전하면서 중국 내 안티모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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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 금속인 안티모니는 주로 연소를 억제하는 난연제로 가장 많이 쓰인다. 또한 배터리 제조사의 합금 연 제조에도 사용되고, 반도체 등 첨단 산업과 자동차 강판, 특수강, 태양 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합금 시 강력한 강도를 만들어 내어 무기 소재로도 사용된다. 현재 안티모니에 대한 마땅한 대체 금속 또는 물질이 없는 상황이다.
그린리소스는 첨단 신소재의 국내외 최대 규모 공급 업체로 국내뿐 아니라 미주, 유럽, 일본, 인도 등 세계 시장에 수출을 하는 기업이다. 희토류 및 몰리브덴, 니켈, 안티모니 등 희소금속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린리소스가 취급하는 희소금속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관련 실적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