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레이저옵텍, 세계 최대 피부과 학회 초청 기술 시연 소식에 '↑'

입력 2025-03-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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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HTS 캡처
▲키움증권 HTS 캡처

12일 증시에선 모두 6개의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피에선 참엔지니어링과 아센디오 등이다.

참엔지니어링은 11일 감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감자는 결손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1주당 액면금액 500원의 보통주 5주를 동일 액면금액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보통주 감자비율은 80%에 달한다.

참엔지니어링은 평판 디스플레이(FPD) 리페어(Repair) 장비 전문 기업이다.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레이저로 수리하거나 품질을 검사하는 장비를 제작하는 전문 기업이다.

감자 결정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아센디오 거래 재개 4~5일 차에 2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종목은 쓰리에이로직과 레이저옵텍, 클리노믹스, 에스엠씨지 등이다.

국내에서는유일하게 'LPDDR5 5G IoT 솔루션'을 제공하는 쓰리에이로직스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용 D램인 LPW 저전력광폭입출력(Low Power Wide I/O·LPW) D램 시장 선점을 위해 애플 등 복수의 고객사들과 LPW D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쓰리에이로직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LPDDR5 5G Io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출자한 펀드인 퀀텀·코리아오메가 4차산업 핵심기술펀드가 쓰리에이로직스 회사의 지분을 7.14%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부각됐다.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미국피부과학회(AAD)에 참가했으며, 헬리오스785가 학회 공식 레이저 핸즈온 교육 장비로 초청돼 시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AAD는 1938년에 시작돼 현재 회원 수가 2만 명이 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피부과 학회로, 미국뿐만 아니라 중남미를 비롯해 글로벌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술 시연이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에스엠씨지는 헝셩그룹이 중국 내수 부양책과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따라 화장품 유통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밝히면서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키움증권 HTS 캡처
▲키움증권 HTS 캡처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기업은 더테크놀로지 한 곳이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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