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음 (연합뉴스)
배우 황정음이 전남편 이영돈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이 옛 슈가 동료인 아유미, 육혜승을 만나 이혼 등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황정음은 “첫 이혼을 결심하고 제주도로 내려가 8개월 동안 육아에만 전념했다”라며 전남편 이영돈과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하지만 2021년 재결합해 둘째 아들을 출산했으나 재결합 3년만인 지난해 2월 두 번째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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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황정음은 이영돈과 잘 지낸다고 밝히면서 “나와 전남편은 마주치지 않는다. 하지만 집까지 와서 아이들을 데려갈 때도 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돌보고 있고 아이들도 왜 따로 지내는지 묻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특히 황정음은 새로운 연인을 자녀에게 소개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는 아빠가 있지 않냐”라고 전했다.
헌편 황정음은 이혼 당시 이영돈의 외도를 직접 폭로해 이목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아무 관련 없는 일반인 여성을 이영돈의 외도 상대로 지목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