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국내ㆍ해외 각자대표 체제로…“전문성 강화”

입력 2025-03-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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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임왕섭 대표ㆍ해외는 안빈 대표가 총괄

▲국내사업을 총괄하는 임왕섭(왼쪽) 대표와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안빈 대표. (사진제공=KGC인삼공사)
▲국내사업을 총괄하는 임왕섭(왼쪽) 대표와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안빈 대표. (사진제공=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1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국내사업 및 해외사업 각자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각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임왕섭 신임 대표는 KGC인삼공사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안빈 대표는 해외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KGC인삼공사 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정관장 브랜드 자산 강화와 마케팅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수익성 증대에 집중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KT&G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KGC인삼공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균형 있는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임왕섭 대표는 KT&G에서 전자담배 ‘릴’에 대한 체계적인 브랜딩과 변화‧혁신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플랫폼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강화한 브랜드 및 마케팅 전문가다. 안빈 대표는 국가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채널 확장으로 2024년 해외사업의 매출 비중을 증가시키는 등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글로벌 톱 티어 건강기능식품기업으로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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