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규모 투자집행과 주택 적기 공급을 통해, 위축된 건설 부문 투자를 촉진하고 신규 주택공급으로 부동산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최대 규모 투자집행으로 신규 지구 보상착수 및 조성 공사 본격화 등 5.6조 원 규모의 투자집행으로 건설 부문 투자 촉진할 계획이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신규 우량택지 확보 및 조성을 위해 연내 2개 사업지구 지정을 비롯, 신규 보상착수와 조성공사 착공에 예정이다.
올해 2개 신규 사업지구인 광명하안2ㆍ용인중앙공원 보상을 착수한다. 또 보상 절차가 마무리되는 수원당수2를 비롯해, 용인언남, 안양매곡 등 4개 지구의 조성 공사 역시 적기 착공해 재정집행 목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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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늘리기 위해 신속한 주택 사업승인, 착공물량 및 매입약정 확대 할 계획이다.
주택부문의 경우 올해 광명시흥 등 14지구 사업승인 5.5만 호와 전년(0.8만 호) 대비 74% 증가한 1.4만 호 착공을 추진한다.
특히 주택사업 승인 물량이 LH 전사 물량의 55%를 차지하고 주택착공 역시 전국 지역본부 중 최대 물량인 만큼 충분하고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 선행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민간 비아파트 시장 주택공급 정상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맞춰 신축매입임대 1.2만 호 포함, 총 1.5만 호를 매입한다.
아울러 전년도 약정된 매입물량(1.3만 호)이 빠르게 공급될 수 있도록 연내 착공에 본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2021~2023년 사전청약지구 화성 동탄2, 과천주암C2, 시흥하중A4, 군포대야미A2, 과천주암C1
5개 블록의 본청약을 포함,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주택 총 4054호를 신규 공급한다.
특히 최근 위축된 경기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이 절실한 만큼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1만1506호도 올해 신규 공급한다.
세부 유형으로는 △행복주택· 통합 공공임대 1089호 △매입임대 4978호, △전세임대 5439호로 국민 주거안정망인 LH의 공공부문 역할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해 평택고덕, 성남낙생 등 6개 지구 34만1천㎡ 규모의 공동주택용지를 포함해 총 97만6천㎡ 규모의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수도권 선도본부로서 올해 국민 주거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투자 확대를 통한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우리 지역의 잠재력과 역동성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