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 ‘노무현 저서’ 선물한 이광재…“링컨 리더십 필요”

입력 2025-03-13 1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광재(오른쪽) 전 국회 사무총장이 1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광재(오른쪽) 전 국회 사무총장이 1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자로 꼽히는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회동했다. 그 자리에서 이 전 총장은 이 대표에게 노 전 대통령의 저서 ‘노무현이 만난 링컨’을 선물했다.

이 대표와 이 전 총장은 13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이른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그 자리에서 이 전 총장은 이 대표에게 책 선물을 했다.

이 전 총장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에게 노 전 대통령이 직접 쓰신 ‘노무현이 만난 링컨’이라는 책을 드렸다”며 “현재 위기의 대한민국에 링컨의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고, 민주당이 더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그는 “링컨 대통령은 노예 해방이라는 큰 역사적 업적을 이룸과 동시에 연방국가 대통합을 통해 새로운 미국을 만들었다”며 “전쟁 중에도 동서횡단철도 만들었고 모릴법(Morrill Act)으로 미국 주립대를 탄생시켜 미국을 지식의 나라로 가게 했다”고 강조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중화학 공업시대를 열었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IT 시대를 열었다. 이제 새로운 시대는 ‘ABCC’(인공지능·바이오·컬쳐·기후위기) 네 가지의 혁신 경제로 대전환을 해야 한다고”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오늘 경제 문제나 국가 정책에 관한 좋은 제언들을 많이 들었다”며 “민주당의 정책 판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이 대표의 통합 행보 중 하나로 여겨진다. 최근 조기대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 계열의 비이재명계 인사들은 이 대표에게 쓴소리를 이어왔다. 이 전 총장 역시 ‘노무현의 오른팔’로 불렸던 원조 친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년간 '1540%' 오른 이 주식…"추가 상승 가능성 여전"
  • 증시 활황에 금 인기 식었다…펀드 수익률 석달 새 10% '뚝'
  • [종합] “치킨·삼계탕 먹으러 간다”…젠슨 황, 코리아 만찬서 드러낸 韓 애정 [컴퓨텍스2026]
  • “하루 임대료 2000만원인데도 꽉 찼다”⋯팝업 성지 성수동 [르포] [뜨는 거리, 꺼진 거리 ③]
  • 삼전·닉스 레버리지 출시 후 더 뛴 공포지수…VKOSPI 올해 평균보다 37%↑
  • 초여름 더위 기승⋯낮 기온 최고 33도까지 [날씨]
  • 상위권 VC 돈 몰린 곳 보니…바이오·AI 두각
  • 일본 기상청의 태풍 '장미' 예상 경로…현재 위치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32,000
    • -4.43%
    • 이더리움
    • 2,926,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423,500
    • -5.26%
    • 리플
    • 1,894
    • -3.96%
    • 솔라나
    • 118,500
    • -2.79%
    • 에이다
    • 336
    • -3.45%
    • 트론
    • 503
    • -2.9%
    • 스텔라루멘
    • 356
    • -6.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20
    • +2.04%
    • 체인링크
    • 13,200
    • -2.37%
    • 샌드박스
    • 100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