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2도까지 오르는 등 온화한 봄 날씨를 보인 9일 서울 남산에서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금요일인 14일은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 만큼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평년(9~14도)보다 5도가량 높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이상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잔류한 황사 영향 때문에 대전과 광주, 전북은 낮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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