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효민이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13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되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효민의 웨딩 화보가 담겼다. 특히 각종 웨딩 드레스를 착용한 아름다운 효민과 뒷모습을 드러낸 예비 신랑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효민은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이라며 “제 개인적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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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도 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다”라고 포부도 드러냈다.
해당 글에는 많은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특히 효민과 함께 티아라로 활동했던 소연도 “너무 예쁘다. 다시 한번 축하한다”라고 축하했다.
한편 효민은 오는 4월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금융인 연인과 결혼한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양가 가족,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이로써 효민은 티아라 멤버 중 세 번째로 품절녀 반열에 올랐다. 티아라 전 멤버인 소연은 지난 2022년 축구 선수 조유민과 결혼했으며 지연은 같은 해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한 바 있다.